[선도기업아카데미] 대한상공회의소 팀메이트 1기 후기

지난 6개월 간 좋은 기회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TeamMate에 멘티로 참여하였습니다.

 

TeamMate 프로그램은 선도기업아카데미 KDT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하신 멘토님들이 멘티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주시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였고 KG ICT에서 주관하는 청년 AI 로보틱스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최근에는 로봇 교육이 꽤 많이 생겼지만 제가 신청할 당시에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제가 1기 수료생이었고, 멘토님들 중에는 로봇 교육을 수료하신 분들이 없었습니다. 멘토, 멘티님들 대부분 AI나 웹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료하셨고 반도체 교육을 수료하신 멘토님들도 계셨습니다.

 

분야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멘토링에 조금은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멘토, 멘티님들 중 같은 SW 분야를 지망하시는 분들은 함께 관련 분야 스터디를 진행하거나, 멘토님과 기술 면접 관련 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기술적인 부분이 겹치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자소서와 면접 관련 도움을 받았습니다.

팀메이트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자소서는 어떻게 쓸지, 면접 대비는 어떻게 할 지 막막한 상태였습니다.

 

멘토링 기간 동안 멘토님들 자소서를 받아서 참고하기도 하였고 매 달 취준 프로세스에 맞춰서 자소서 첨삭이나, 면접 질문 리스트 대비, 모의 면접 등을 통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전 이런 준비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몇몇 기업 최종 프로세스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팀 멘토님들이 열정적으로 자기 분야에 몰입하여 쌓아오신 것들과 멘티님들이 열심히 취준하는 모습을 보고, 취준에 지쳐서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제 태도를 돌아보고 저도 의욕과 열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매달 들어오는 지원금도 가난한 취준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죠 ㅎㅎ

 

약간 아쉬웠던 부분은 다른 팀들과의 교류나, 멘티들 간의 취업이나 기술 스터디 같은 것들이 활성화 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멘토님들도 현업에 종사하고 계시고 멘티들도 인턴을 하고 있거나 취준으로 바쁘다보니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ㅜㅜ

 

결론적으로,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님이 있다면 기술적으로 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더 많이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아예 분야가 다르더라도 취준 프로세스나, 네트워킹 같은 부분에서 도움 받을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신청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ㅎㅎ